"지켜보고 있다냥"
집사는 거실로 나왔다가
웬 축구공을 발견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상자 안에 고이 담겨있는 축구공.
가까이 다가간 집사는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축구공에 눈이 달려서 집사를
째려보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알고 보니 축구공이 아닌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였습니다.
왜 상자 안에 들어가 집사를
째려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축구공으로 착각할 만큼 몸이 유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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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lcwoong@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