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아직도 아기라고 생각하는지 게임하느라 정신없는 아빠 품에 안겨서 뚫어져라 모니터 화면을 보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자기 덩치는 생각하지 않고 게임하느라 바쁜 아빠 품에 안겨 있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아빠는 인형을 다소곳하게 껴안고 있는 강아지를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놓더니 이내 게임에 집중하느라 정신없었죠.
강아지는 아빠가 신나게 게임을 하고 있자 그저 멍하니 모니터 화면만 바라볼 뿐인데요. 강아지는 자신의 품에 있는 인형이 떨어질까봐 꼭 껴안은 채로 아빠의 게임을 지켜봤습니다.
보통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화면을 들여다봐도 이해가 되지 않죠. 하지만 녀석은 이해라도 되는 듯 그렇게 멍하니 바라봐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한테 아이 맡기면 안되는 이유", "덩치 커도 너무 귀엽네요", "어쩜 저렇게 순할 수가", "뜻밖의 조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