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거워.."
오랜만에 쇼핑을 한 집사는
기분 좋게 물건을 꺼내서 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물건에 신경을 쏟는 와중
그들만의 조용한 싸움이 시작되었는데요.
상자 안에 쏙 들어가 쉬고 있는 고양이와
그걸 가만히 두지 않는 친구 고양이.
친구가 들어간 상자 위에 올라가
무거운 몸으로 친구를 짓누르는데요.
찌부된 친구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친구가 잘 되는 꼴은 못 보는 고양이,
이래서 '냥아치'란 말이 나온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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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lcwoong@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