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덕지덕지 묻히며 맛있게
식사한 아깽이가 있는데요.
그런데 무슨일이냐며 정작 자신은
모르는듯 한 표정을 하고 있네요.
얼마나 맛있었으면 저 지경이
되도록 모를 수 있는지....
하지만 집사는 녀석을 목욕시켜야 하는
아주 중대한 일이 남아있습니다.
더군다나 물을 싫어하는 녀석과 얼마나
씨름을 해야할지 난감해지는데요.
그래도 배불리 먹고 행복해 하는
아깽이를 볼 때면 정말 엄마가 된 듯
마음이 뿌듯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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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