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공 주우러 들어갔다 처음 본 아기 물개한테 뺨 맞아 어리둥절한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8 11:55

애니멀플래닛Lynne Morris / Solent


주인이 던진 공을 가지러 바다에 뛰어들었던 강아지는 처음 보는 아개 물개로부터 뺨을 찰싹 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미들로디언 해변에서 아기 물개에게 뺨을 맞고 어쩔 줄 몰라하는 강아지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들로디언의 해변에서 한 여성이 강아지와 함께 공 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었죠.


여성은 바다를 향해 공을 던졌고 강아지는 주인이 던진 공을 잽싸게 가지고 오려고 바다로 뛰어들었는데요. 그때 강아지는 바다에 떠있던 아기 물개와 눈을 마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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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Lynne Morris / Solent


공을 제쳐두고 아기 물개가 신기해 다가갔던 강아지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킁킁 냄새를 맡았는데 그 순간 화들짝 놀라고 말았죠.


갑자기 아기 물개가 앞발로 강아지의 뺨을 찰싹하고 때렸기 때문입니다. 난데 없는 봉변을 당한 강아지는 당황해 결국 공을 남겨두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주인이 있는 해변으로 돌아왔습니다.


때마침 근처에서 남편과 산책을 하던 린 모리스(Lynne Morris)라는 이름의 여성이 찰나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고 아기 물개에게 뺨 맞은 강아지 모습은 세상에 공개될 수 있었는데요.


한편 사진을 찍은 린 모리스는 "이런 모습을 찍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말했는데요. 정말 세상에는 놀라운 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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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Lynne Morris / So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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