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the_cat_named_meowmeow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볼 때마다 잔뜩 화난 표정을 하고 있어서 애교 부리는 것조차 영혼없어 보인다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대만에 살고 있는 고양이 미아우미아우(Meow Meow)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365일 내내 화난 표정을 하고 있어서 화제를 모은 고양이 미아우미아우는 입을 꾹 다물고 있을 때만 근엄해보일 정도로 표정 자체가 화나 있죠.
세상에 불만이 가득해 보이는 표정 때문에 오해도 사지만 사실 녀석은 생후 10개월쯤 파양 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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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집사가 녀석을 보고 한눈에 반해 가족이 되어줬습니다. 집사의 눈에는 고양이 미아우미아우 표정이 단순 화나 있어 보일 뿐 마냥 사랑스러운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타고난 표정 자체가 화난 모습이지만 그래도 세상 그 누구보다 집사를 사랑하고 애교도 많다는 녀석 덕분에 집사는 하루 하루 웃는 날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미아우미아우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녀석을 통해 겉모습만이 전부가 아님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한다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렇게 고양이 미아우미아우는 오늘도 화가 잔뜩난 표정으로 애교조차 영혼 없다며 오해를 받고 있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집사를 사랑하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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