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앉아 있는 새들 유심히 지켜보더니 '사냥 본능' 발동해 달려간 고양이의 최후

youtube_@Caters Clips

창문 너머로 앉아 있는 새들을 유심히 지켜보던 고양이가 사냥 본능이 발동해 달려갔다가 뜻밖의 최후를 맞이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카터스 클립(Caters Clips)'에는 창밖에 앉아 있는 새들을 보고는 새를 잡으려고 달려갔다가 유리문에 쿵하고 박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때마침 뒷마당에 새들이 내려와 앉았고 고양이가 멀리서 이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새들은 고양이가 자신들 뒤에서 쳐다보는 줄도 모르고 '짹짹' 소리를 내면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고양이는 본격적으로 사냥 본능에 시동을 걸었죠.

youtube_@Caters Clips

잠시후 기회를 엿본 고양이는 새들을 사냥하기 위해 달려갔다가 유리문에 그만 쿵하고 머리를 박고 말았습니다.

사냥 본능 때문에 유리문이 닫혀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서는 겁도 없이 달려든 고양이. 갑작스러운 쿵 소리에 놀란 새들은 유유히 하늘로 날아가버렸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봉변을 제대로 당한 고양이는 그렇게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정말 민망할 듯", "이게 무슨 상황이람", "고양이 자존심 단단히 상했겠다", "어쩜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_@Caters Cl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