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주사 맞기 직전 너무 무서워 앞발로 두 눈 꼭 가리고 어쩔 줄 몰라하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3.12 06:59

애니멀플래닛新浪网


주사를 싫어하는 건 사람이나 강아지나 다 똑같습니다. 예방 주사를 맞으러 동물병원에 온 강아지는 주사가 너무 무서워 앞발로 두 눈을 꼭 감았는데요.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 등에 따르면 예방 주사를 맞으러 갔다가 주사가 너무 무서운 탓에 앞발로 두 눈을 꼭 가린 강아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드러누운 채로 자신의 두 눈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얼마나 많이 무서우면 그럴까요. 매달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방문, 예방 접종을 맞고 있는 강아지는 앞서 맞은 따끔한 감촉을 기억이라도 하는 듯 무서워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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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선생님은 수술대 위에 강아지를 올려놓고 주사를 놓기 위해 주사기를 들어 올렸죠. 차마 그 모습을 지켜볼 수 없었던 강아지는 낑낑거리며 두 눈을 가렸다고 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수의사 선생님은 강아지가 안심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쓰담쓰담해줬지만 녀석은 좀처럼 앞발을 내려놓지 못했죠.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반응에 수의사 선생님도 집사도 웃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한편 누리꾼들은 "나도 저런 적 있는데..", "주사 맞기 너무 싫었나봐요", "짠한데 너무 귀여워", "주사 안 아프게 놓아주세요,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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