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kuri__120
간식이 너무도 먹고 싶었던 고양이가 두 손을 앞으로 간절히 모아 간식 달라 애교 부리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일본에 사는 먼치킨 고양이 큐리(Kuri)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두 손을 다소곳하게 앞으로 모아서 집사를 바라보며 빌고 또 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동통한 체형에 동글동글한 눈망울 그리고 간절히 원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 큐리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오동통한 두 앞발을 앞으로 간절히 모아서 애교 부리고 있는 녀석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다 녹일 정도입니다.
instagram_@kuri__120
먼치킨 고양이 큐리는 평소에도 '제발 부탁해'라는 의미로 두 앞발을 가지런히 모아서 애교 부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이 애교는 저래로 손해 볼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집사가 간식을 줄 수도 있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먼치킨 고양이 큐리의 '큰 그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귀여움에 내가 반하지", "집사가 졌네, 졌어", "오늘도 귀염 열일 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