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크게 틀어놓고서 흥얼거리고 있는 집사 모습 지켜보던 고양이가 보인 실제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3.22 15:0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illispeaks


집사가 집에서 랩을 크게 틀어놓고 듣자 자신의 취향이 아니었는지 단호하게 싫다며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유튜브 채널 'BilliSpeaks'에는 반려동물 전용 워드버튼을 누르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고양이 빌리(Billi)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집에서 랩을 틀어놓고서 흥얼거리며 흠뻑 취해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고양이 빌리는 마음에 안 들었는지 워드버튼 앞에 다가갔죠.


잠시후 고양이 빌리는 몹시 화가 난, 화를 내는 의미의 'Mad'와 아야라는 뜻의 'Ouch', 나중에의 'later'를 순서대로 누르는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BilliSpeaks


고양이 빌리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듯 집사는 다시 뜻을 물어봤습니다.


참다 못한 고양이 빌리는 나중에의 'later'와 소음이라는 뜻의 'noise'를 꾹 밟으며 시끄럽다고 의사를 표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집사는 이 음악이 너무 좋다면서 랩을 틀었고 집사가 틀어놓은 음악이 단단히 마음에 들지 않았던 고양이 빌리는 여러 차례 소음이라는 뜻의 단어를 눌렀죠.


결국 집사와 고양이 빌리의 신경전은 집사가 노래를 끄는 것으로 일단락이 됐다고 하는데요. 자기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는 고양이 정말 신기합니다.


YouTube_@BilliSpeaks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