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새끼 유기견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쩌다가 골목길에서 어미와 떠돌아다니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입니다.
낯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다가오자 반갑다며 좁은 철창 사이로 어떻게 해서든 얼굴 내밀려고 안간힘을 쓰는 녀석.
이 아이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골목길 떠돌다 보호소 들어온 새끼 유기견이 새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instagram_@helpshelter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1일 골목길에서 떠돌다가 보호소 입소하게 된 새끼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골목길에서 어미와 삼형제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새끼 유기견은 태어난지 3개월 정도로 추정됩니다.
어쩌다가 어미 그리고 형제들과 골목길을 떠돌아다니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사람 좋아하고 애교가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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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친화적인 아이들인데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일까요"라며 주변의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온순한 성격의 새끼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