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만 나온다"…호수 위에서 수백여 마리의 찌르레기떼가 모여 만든 초대형 새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3.23 11:37

애니멀플래닛twitter_@INPHOjames


고요한 호수 위에서 수백여 마리의 찌르레기떼가 모여 만든 초대형 새가 카메라에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진작가 제임스 크롬비(James Crombie)는 며칠 전 호수 위에서 뜻밖의 광경을 포착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백여 마리의 찌르레기가 떼를 지어서 하늘 위를 날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얼마나 웅장한지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저절로 튀어나오게 하는데요. 찌르레기들은 떼를 지어 움직였는데 마치 그 모습이 초대형 새와도 비슷해 보였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INPHOjames


새의 머리와 부리, 날개까지 찌르레기들은 초대형 새 모양으로 무리를 지어 날았고 멀리서 봤을 때 할말을 잃게 만들 정도의 비주얼이었습니다.


사진작가 제임스 크롬비는 이 사진을 아일랜드 웨스트미스주 멀링가에 위치한 한 호수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몇 달간 수백 차례나 셔터를 눌러서 어렵게 건진 사진들이라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감탄만 나오는 그의 사진.


한마리, 한마리가 떼를 지어서 초대형 새를 형성해 하늘을 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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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