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_@tina06191978
자기 발톱을 깎아주려고 발톱깎이를 들고 있는 언니 집사를 불안한 눈빛으로 빤히 지켜보고 있는 '트리플 A형' 고양이 표정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언니 집사가 발톱을 깎아주려고 하자 못 믿겠다는 불신 가득한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날 고양이의 발톱이 많이 자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언니 집사는 며칠 전 새로 산 발톱깎이를 손에 들었죠.
엄마는 평소 고양이가 발톱을 깎을 때 얌전하게 가만히 있었던터라 딸 아이가 발톱 깎고 싶다는 말에 순수히 맡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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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고양이는 그렇지 못했나 봅니다. 언니 집사가 발톱을 깎으려고 하자 고양이가 불안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엄마는 고양이 표정이 너무 웃겨서 사진을 찍었고 고양이는 자신에게 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듯 체념한 채 딸 품에 안겨 있었죠.
다행히도 언니 집사는 무사히 고양이의 발톱을 깎았고 불안해 하던 고양이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예전 표정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어쩔..",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 보는 너..", "고양이 심정 이해가 되네요", "표정만 봐도 다 알겠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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