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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을 위해서 장난감 침대를 새로 사준 엄마가 있습니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고양이가 침대를 점령해 엄마는 당황하고 말았는데요.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어린 딸을 위해서 사준 장난감 침대를 고양이에게 빼앗긴 웃픈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며칠 전 집사는 어린 두 딸을 위해서 장난감 침대를 큰 마음 먹고 사줬죠. 아이들이 가지고 재미있게 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어린 딸을 위해 산 장난감 침대 안에 고양이가 들어가서 자리 잡고 누워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치 자기 물건이라도 되는 듯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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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표정으로 장난감 침대 안에 누워 있는 고양이 모습을 본 엄마는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이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죠.
고양이는 그렇게 한참 동안 장난감 침대 안에 들어가서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어린 딸들을 위해 사준 장난감들은 몽땅 고양이의 물건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심지어 인형 유모차도 고양이가 점령했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아기 같아요", "장난감 빼앗...", "미쳤다 정말" 등의 다양한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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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