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rs News Agency / Daily Mail
새하얀 얼굴애 까만 콧수염이 자라있어 보기만 해도 귀여움 터지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이 고양이의 별명은 채플린 고양이.
멕시코에 사는 수컷 고양이 알베르토(Alberto)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어디 한번 사연을 들어봐야겠습니다.
고양이 집사 클라우디아 알바 마차도(Claudia Alba Machado)는 부모님에게 독립한지 몇 년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남자친구 권유로 고양이를 키우게 됐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난 고양이가 바로 까만 콧수염을 가진 고양이 알베르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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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남자친구가 입양할 고양이에게 콧수염이 있다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했다는 그녀. 실제로 고양이 알베르토를 만나자 그녀는 단번에 반해버리고 말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콧수염이 있는 고양이는 많이 없지 않나요?"라며 "주변 사람들에게서 정말 예쁘다는 칭찬을 받아요. 그래서 알베르토라고 이름을 지어줬어요"라고 설명했죠.
고양이 알베르토의 콧수염은 실제로 콧수염이 아닌 그 자리에 까만 털이 자라서 생긴 것인데요. 어찌됐든 누가봐도 영락없는 콧수염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보기만 해도 치명적 매력을 뽐내는 고양이 알베르토. 집사와 오래도록 행복할 수 있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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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