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챙겨줬는데도 먹지 않고 밥그릇 앞에 가만히 앉아있는 '냥무룩' 아기 고양이의 대반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4.13 07:05

애니멀플래닛boMb01


밥 줘야 할 시간을 깜빡 잊은 집사는 서둘러 사료통에서 사료를 가득 꺼내 고양이들의 밥그릇에 부어줬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밥그릇 앞으로 모여들어서 냠냠 맛있게 사료를 먹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이상하게 유독 한 고양이만 밥그릇 앞에 앉아서는 밥도 먹지 않은 채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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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밥을 너무 늦게 줘서 삐진 것은 아닌지 걱정됐던 집사는 아기 고양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갔다가 그만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 따르면 집사가 사료를 챙겨줬는데도 먹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아기 고양이 사진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밥그릇 앞에 앉아서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boMb01


걱정된 집사가 다가가 확인해보니 삐진 줄 알았던 아기 고양이가 두 눈을 꼭 감고 자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집사가 밥 줄 때까지 기다리다가 그만 지쳐서 밥그릇 앞에 앉은 채로 잠든 것. 그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던 집사는 사진으로 남겼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유되며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료 기다리다가 잠들다니 너무 귀여워",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삐진 줄 알았는데 다행", "밥 먹고 자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