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마지막 가는 길 배웅이라도 하려는 듯 장례식장서 울부짖다가 지쳐 잠든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4.14 07:44

KaKao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암 판정을 받은 주인이 있습니다. 그는 더이상 자신이 반려견을 보살필 수 없었기에 친척집에 반려견을 맡겼죠.


하지만 반려견은 주인이 너무도 보고싶었고 결국 주인에게 돌아가서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곧 이 둘에게 닥쳐 올 운명을 모른채 말입니다.


건강이 악화된 주인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고 친척들은 장례식을 준비했습니다. 반려견은 주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며 장례식 내내 울부짖기 시작했는데요.


주인에 대한 그리움에 사묻힌 녀석은 울부짖다가 자신에게 다가온 이별을 체감하고 주인 곁에서 울다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주인이 보고 싶으면 저렇게 울부짖었던 것일까요.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배신하지 않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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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