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mozartjl
더위에 지친 다람쥐가 공원에서 일하는 직원을 붙잡더니 물 좀 달라고 구걸한 뒤 벌컥 벌컥 마시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틱톡 한 계정에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갈증난 다람쥐가 공원 직원이 생수병을 내밀어주자 두 손으로 붙잡고 허겁지겁 마시는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다람쥐는 얼마나 갈증이 심했는지 주변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직원이 주는 물을 열심히 벌컥 벌컥 마시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날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일하는 직원은 출근해서 근무하고 있는데 다람쥐 한마리가 천천히 다가와서는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보통의 다람쥐라면 자발적으로 사람한테 접근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다람쥐 상태를 살펴본 그는 상처가 없는 것으로 보아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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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가 무슨 일로 자신을 찾아왔는지 고개를 갸우뚱하던 그때 날씨가 더운 탓에 물을 찾는 것은 아닌가 싶었던 그는 서둘러 생수병을 다람쥐에게 내밀었죠.
너무 목 말랐던 다람쥐는 생수병을 보자마자 벌컥 벌컥 물을 마셨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면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목을 축인 다람쥐는 이후 공원 직원의 팔에 올라가서 애교를 부렸고 직원이 주는 과자도 자연스럽게 받아 먹었다고 합니다.
이후 다람쥐는 직원 집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했다고 하는데요. 직원은 아쉽지만 다람쥐를 위해서 다시 공원에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갈증 난다며 공원 직원에게 다가가 물 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다람쥐. 부디 오래 오래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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