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사망으로 보호소에 입소한 푸들…유일한 가족 잃은 아이는 이제 갈 곳조차 없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4.15 08:1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주인 사망으로 더이상 갈 곳이 없어져 버린 푸들은 그렇게 보호소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하루 아침에 유일한 가족을 잃은 녀석.


이 아이에게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을까요.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4일 주인의 사망으로 보호소 입소한 푸들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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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입소할 당시 배 부위가 갑자기 피멍이 든 것처럼 변해 있어 원인을 찾기 위해 검진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보호소에서 돌봄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 푸들은 올해 4살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한때 누군가의 가족이었지만 지금은 혼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녀석을 돌보던 주인이 세상을 떠나 더이상 갈 곳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아이는 이제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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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유일한 가족을 잃은 아이는 이제 갈곳 조차 잃었습니다"라며 "이 아이에게도 다시 시작할 기회가 올 수 있을까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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