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고 난 뒤 맑은 하늘 아래 고인 물에 비친 '자기 얼굴' 신기하게 쳐다보는 고양이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4.15 11:5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ryostory1124


비가 내리고 난 다음날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청량하고 맑습니다. 비가 와장창 내린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여기 전날 내린 비 때문에 고인 물속을 신기하게 뚫어져라 쳐다보는 고양이들이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일본에서 고양이 일상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 미요시 료스케(Ryosuke Miyoshi)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은 특별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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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니라 전날 내린 비 때문에 물이 고인 웅덩이 위에서 무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들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것이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물에 비친 자기 얼굴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들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고양이들은 하나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 물 위로 앞발을 내밀며 톡톡 치는 등 자신과 닮은 고양이와 어떻게 해서든 닿아보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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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비 온 다음날이라 하늘 또한 푸르고 화창해 한폭의 화보 같은 사진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빗물이 고인 웅덩이에 있다가 절묘하게 사진에 찍혀 멋짐을 폭발하고 있는 고양이들. 정말 보기만 해도 심쿵한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폭의 화보인 듯", "하늘 정말 너무 예쁘다", "고양이들 너무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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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