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되는 반려동물 더이상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신곡 발표한 루시X악뮤 수현 영상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4.16 09:13

애니멀플래닛youtube_@LUCY ISLAND


밴드 루시(LUCY)와 악동뮤지션 이수현,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작업한 신곡 '러브 미 러브 유(LOVE ME LOVE YOU)' 음원이 무료로 전격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신곡 '러브 미 러브 유'는 동물권행동 카라와 함께 진행한 뜻깊은 프로젝트 음원으로 동물들을 위한 보금자리 '카라 더 봄 센터'를 대표할 음악입니다.


루시는 이번 곡을 통해 방치되거나 유기되는 반려동물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는데요. 루시와 이수현, 김이나는 루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참여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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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과 가창을 맡은 루시는 "저희가 이번 '카라 더 봄 센터'와 함께 음원을 발매하게 됐습니다"라며 "반려동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가사와 귀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곡은 동물 구조와 보호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만든 곡으로 무료 감상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는데요.


녹음에 함께 참여한 이수현은 "아주 의미있고 재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라며 "동물의 구조와 보호가 마음 아픈 일이 아니라 새로운 곳으로 가기 위한 희망차고 설레는 일이라는 걸 담아보고 싶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LUCY ISLAND


가사를 쓴 김이나는 "'카라 더 봄 센터'가 '가여움이 아닌 반가움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확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려동물은 내가 꼭 케어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힘과 위로를 얻습니다"라며 "동물 친구들에게 조금 더 힘이 있고 주체성이 있는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라고 가사의 의미를 밝혔는데요.


한편 루시와 수현, 김이나가 합심한 신곡 '러브 미 러브 유'는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의 유대감을 담은 따뜻한 가사와 다정한 멜로디와 목소리가 어우러져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잇ㅆ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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