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옥주현이 일명 '고어전문방' 동물학대 사건에 대해 분노하며 일침을 날렸습니다.
22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물행동권 카라의 게시물을 리그램했는데요.
리그램한 게시물에는 카라가 최근 고양이 살생 등을 모의하고 사냥한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던 오픈 채팅방 '고어전문방'을 고발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옥주현은 "미성년자라서, 대상이 동물이라서, 엄격함 발 끝에도 못 미치는 법으로 다루지 않아야 할 큰 사건입니다"라며 "유사한 사건이 넘쳐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옥주현은 "저런 무시무시한 짓을 한 괴물들이 나중에 어떤 일을 벌일지 우리가 그 무시무시한 상상을 해봐야 봐야 합니다"라며 "나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나와 미개한 현 동물법과 미성년자법 아동법의 한심함을 바꿀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죠.
그러면서 "태형을 만들어주세요"라며 "처벌이 무시무시해야 변화가 생깁니다. 그런 괴물들에게 '수감생활'은 큰 사치이고 선물"이라고 분노했습니다.
앞서 야생동물을 잔혹하게 학대하는 영상과 사진이 공유된 온라인 채팅방인 '동물판 n번방' 고어전문방이 논란이 됐으며 참가자 일부는 지난 19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습니다.
특히 이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