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거울 통해 집사가 문 뒤에 숨어 있는 사실 뒤늦게 깨달은 리트리버가 보인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4.27 09:21

애니멀플래닛youtube_@Caters Clips


집사가 자기 이름 부르는 소리에 화장실로 우다다 달려간 리트리버가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화장실에 가보니 집사가 보이지 않아 당황한 녀석.


자기 이름 부르는 집사를 찾기 위해 화장실 문밖으로 나서려는 순간 거울에 비친 집사 모습을 본 리트리버는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도대체 집사가 왜 저기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말이죠. 집사가 문 뒤에 숨어 있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리트리버는 집사쪽으로 다가갔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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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 Panda)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사는 집사 셰인(Shane)은 며칠 전 화장실 문 뒤에 숨어서 10개월된 리트리버 강아지 무스(Moose)의 이름을 불렀죠.


집사가 자기 이름 부르는 소리를 들은 녀석은 화장실로 다짜고짜 달려가봤지만 집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실망한 표정으로 화장실을 나오려고 하는 순간 거울 속에 비친 집사를 본 녀석. 순간 녀석은 고개를 갸우뚱했죠. 거울 원리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참동안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과 집사 셰인 모습을 번갈아가면서 바라보던 녀석은 그제서야 뒤늦게 집사가 문 뒤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서는 고개를 돌려 문 뒤로 향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youtube_@Caters Clips


화장실 거울 속에 비친 집사 모습을 보고 한참동안 고민하고 당황해 하는 녀석의 표정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후각으로 사물을 구별하는 녀석에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용케 거울을 보고 자신이 문 뒤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리트리버 무스가 대견한 집사.


그렇게 집사는 오늘도 집 한켠에 숨어서 리트리버 무스 이름을 애타게 부르고 또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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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