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bandforanimal
누군가 박스 채로 공용 주차장에 버려놓고 간 아기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태어난지 1개월로 추정되는 녀석들.
어미견도 없이 그렇게 버려진 이 아이들의 이름은 밤톨이와 도톨이. 사람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 아이들이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용 주차장에 박스 채로 버려진 '생후 1개월' 아기 강아지 밤톨이와 도톨이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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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담겨진 상태로 공용 주차장에 버려졌다고 발견된 밤톨이와 도톨이는 현재 스텝 분의 집에서 머물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갈색 믹스견인 밤톨이는 잠이 많고 얌전히 사람을 잘 따르며 바둑이 믹스견인 도톨이는 활발하고 깨발랄 애교쟁이라고 합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아주 어린 아이들이라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지 않으신 분, 연계병원으로 접종 방문 가능하신 분, 아산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에 거주하시는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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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믹스견이므로 정확한 견종과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지는 당연히 알 수 없습니다"라며 "귀요미 밤토리 도토리 돌봐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아기 강아지 밤톨이와 도톨이를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아산동물보호연대(@bandforanimal) 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