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sa Nova Queen
적지 않은 금액을 주고 반려견 미용을 맡겼다가 황당한 일을 겪은 집사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예쁘게 잘 미용해줄거라고 생각하고 미용사에게 맡겼는데 포메라니안의 얼굴만 남겨놓고 온몸의 털을 싹다 밀어버리고는 연락을 끊어 버린 것인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싱가포르에 사는 집사 헨니(Henny)는 며칠 전 포메라니안 강아지 데데(Dede)의 미모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마음에 미용을 맡겼죠.
그는 애견 미용사에게 시바견처럼 보일 수 있도록 털을 잘라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하지만 잠시후 반려견 데데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문을 연 집사 헨니는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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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눈앞에 놓인 반려견 데데가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온몸의 털이 싹다 밀려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고르게 털이 밀런 것도 아니고 울퉁불탕하게 털은 밀린 것은 물론 심한 곳은 속살까지 훤히 다 보일 정도였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발로 미용했나 의심이 들 정도로 상태가 매우 심각했죠.
분노한 집사 헨니는 자신의 반려견 데데를 미용해준 미용사와 소속 회사에게 사과와 함께 정식 환불을 요청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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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사과와 환불 보상을 거부했습니다. 미용사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 문제의 미용사는 연락도 받지 않는 등 별도의 사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믿고 미용을 맡겼는데 털을 울퉁불퉁하게 자른 것도 모자라 속살까지 보이도록 털을 밀어버린 미용사.
집사 헨니는 믿고 미용을 맡긴 자신이 한심스럽다며 울분을 토해냈습니다.
당사자인 반려견 데데도 자신의 모습이 낯선지 우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