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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앉아 당당한 모습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강아지가 있는데요.
허걱! 어쩜 저리 뻔뻔할 수가...
집사가 정리해 놓은 서랍장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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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 두번도 아니니
이젠 익숙해하는 집사인데요.
어쩌겠어요.
그래도 사랑스러운 가족인 것을..
오늘 하루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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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