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버림 받은 '충격' 너무도 컸는지 구석지에 숨어 고개 푹 숙이고 있는 유기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4.30 16:43

애니멀플래닛facebook_@Laurel-Ann Dooley


죽을 때까지 평생을 함께 살 줄 알았던 강아지는 세상 전부였던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하루 아침에 버림 받은 녀석은 억장이 무너졌는지 한쪽 구석지에 숨어서 고개를 푹 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주인에게 버림 받은 뒤 유기견 보호소에서 삶을 거의 포기하자디시피 살고 있는 강아지 아이리스(Iris)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강아지 아이리스는 주인에게 버려졌다는 사실이 컸나봅니다.


주인에게 버림 받은 충격 때문인지 한쪽 구석지에 자신의 얼굴을 파묻더니 좀처럼 나올 기미를 하지 않았죠.


애니멀플래닛facebook_@Laurel-Ann Dooley


구석지에 몸을 숨기는 것은 물론 옴몸을 벌벌 떠는 강아지 아이리스. 머리는 박는 내내 녀석은 과연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일까.


보호소 관계자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들은 이 보다더 더 잔인하고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도 강아지 아이리스를 입양해 가겠다는 분이 나타나셔 입양 갔다고 하는데요. 천만다행인데요.


주인에게 버림 받은 아픔을 지닌 강아지 아이리스가 부디 새 가족 앞에서는 아프지 말고 오래 오래 행복하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Laurel-Ann Dooley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