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주인 몰래 술집에 들어가려고(?) 했다가 딱 걸려 시무룩해진 표정을 짓고 있는 어느 한 강아지의 절묘한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웃음을 준 적이 있습니다.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혼나는 댕댕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었는데요.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주인으로 보이는 한 여성에게서 혼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벽에 두 발로 서서 혼나고 있는 강아지는 자신의 귀에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듯이 눈을 지그시 감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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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시무룩한 표정으로 입을 쭉 내밀고 있는 무념무상 그 자체인 강아지의 모습은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다소곳하게 벽에 기대어 서서 시무룩해진 표정을 짓고 있는 강아지.
사진 속 구체적인 사연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사진 정황으로 봤을 때 강아지가 주인 몰래 술집에 출입하려고 했다가 딱 걸려서 혼나는 것이라고 추측했죠.
그도 그럴 것이 강아지가 서있는 벽에는 '선술집'이라고 쓰여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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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혼나는 중에 졸린 척 눈을 감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은 실제 우리 모습과 다를 바 없다는 반응도 줄을 이었습니다.
한편 강아지가 잘 시간도 아닌데 졸린 척하는 것은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제 자신에게 위협을 가할지 모르는 상황에 두려움을 표시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편 강아지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는 척", "강아지 서 있는 것 안 좋다던데", "어떡하면 좋냐", "오구오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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