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sss_inu
정말 신기하게도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 시간을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정확하게 시간에 맞춰 현관문 앞에 앉아 기다리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관문 앞에 자연스레 앉아서는 아빠가 현관문 열고 집에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강아지 뒷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녀석은 아빠가 집에 올 시간을 알기라도 하는 듯 현관문 앞에 앉아서 문이 열리기만을 바라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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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서 현관문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녀석.
잠시후 현관문이 열리고 아빠가 들어오자 마치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듯이 꼬리를 세차게 흔들며 격하게 반겨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녀석은 "아빠, 왜 이제야 와요", "오늘은 일찍 들어오라고 했잖아요", "고생하셨어요. 반가워요", "정말 보고 싶었어요" 등을 말하는 듯 아빠를 반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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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강아지는 어떻게 아빠가 집에 돌아올 줄 알고 현관문 앞에 앉아서 기다렸던 것일까.
일각에서는 강아지가 후각이 뛰어나는 것은 물론 청력도 우수하기 때문에 발걸음만 들어도 구분해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제기하는데요.
이유가 어찌됐든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 시간이 되자 정말 신기하게도 현관문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 녀석. 오늘도 녀석은 현관문 앞에서 아빠를 기다립니다.
父の帰宅を察知した犬 pic.twitter.com/0uBLSVmDeg
— 犬 (@sss_inu) April 3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