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비 맞고 앉아 있는 유기견에게 자기 우산 내어준 어느 청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5.07 11:44

애니멀플래닛imgur


보슬비가 내리던 어느날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한 청년이 비를 맞고 있는 유기견에게 우산을 내어준 현장이 포착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비를 맞고 있는 유기견에게 자신이 쓰던 우산을 양보한 청년이 있었는데요.


다른 사람들처럼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청년은 버스를 기다리다가 전봇대 옆에 자리 잡고 앉아 있는 유기견을 보게 됩니다.


비가 내리고 있었던터라 유기견이 안쓰러웠던 그는 조심스럽게 유기견 옆으로 다가가 자신이 쓰고 있던 우산을 내밀어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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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기견이 놀라지 않도록 우산을 유기견 쪽으로 내밀었고 유기견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가만히 앉아 주변을 두리번 볼 뿐이었습니다.


유기견에게 우산을 쓰워주는 동안 청년은 유기견을 가만히 지켜봤는데요. 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고맙습니다", "우산 씌워주신 모습 정말 멋있네요", "박수 보냅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아직 살만 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는게 바빠서 어느덧 남에게 많이 각박해진 요즘, 유기견에게 따뜻한 관심을 내밀어준 청년의 배려가 많은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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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