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 양성으로 안락사 명단에 이름 있었던 허스키 레아의 가족을 찾습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5.07 15:2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andforanimal


안락사 명단에 이름이 있었지만 지금은 임보자 덕분에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따뜻한 집에서 지내며 사상충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허스키 믹스견이 있습니다.


올해 2살된 허스키 믹스견의 이름은 레아. 보호소에 있을 때부터 사람 좋아하고 성격 밝은 레아의 가족이 되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7일 아산동물보호연대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락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던 허스키 믹스견 레아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심장사상충 양성으로 안락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레아는 현재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견처럼 보이지만 몸무게가 11kg 밖에 나가지 않고 마른 허스키 믹스견 레아는 어린 아이들이랑 잘 지내고 배변훈련은 물론 앉아, 엎드려, 손가지 척척 다 할 줄 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andforanimal


무엇보다도 사람 좋아하고 언제나 웃는 모습이 예쁜 아이라고 합니다. 한때 안락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말이죠.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산책도 잘하구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보면 흥분하고 쫓아가려고 해요"라며 "다른 강아지에게는 별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나쁘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허스키 믹스 이렇게나 웃는 모습이 예쁜 레아에요!"라며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허스키 믹스견 레아를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아산동물보호연대(@bandforanimal) 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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