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리인데 고양이가 방석 위에 앉아 있자 잠시후 '천사' 강아지가 보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5.16 11:2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hamjangles


자기 전용 방석 위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를 본 말라뮤트는 뚫어져라 고양이를 쳐다보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요.


고양이를 깨울지 말지, 아니면 고양이를 내쫓을지 말지 한참 고민하던 녀석은 마음이 착해도 너무 착해 고양이에게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졸렸던 녀석은 고양이를 내쫓을 수 없어 옆에 다소곳하게 앉아 그렇게 휴식을 취했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만들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hamjangles


말라뮤트 견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기 전용 방석 위에 자려고 왔는데 고양이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자 말라뮤트가 보인 반응을 찍어 올렸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졸린 말라뮤트는 조심스레 자기 전용 방석에 갔다가 고양이를 발견하고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잠시 고민했는데요.


고민한 끝에 말라뮤트는 고양이가 깰까봐 조심스레 방석 한쪽 위로 올라갔고 끝에 머리에 앉아서 잠을 청했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hamjangles


비록 자기 전용 방석이지만 고양이가 깰까봐 더 걱정이었던 녀석은 고양이에게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방석 끝에 걸터 앉아 잠을 청한 것.


생각지도 못한 말라뮤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실제로 두 녀석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사이다 보니 허물없이 지낸다고 합니다.


특히 고양이도 개냥이처럼 말라뮤트와 사이 좋게 잘 지낸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는 말라뮤트의 모습 정말 감동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