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sirosibainu
식당에 덮밥 사러가는 주인을 감시하는 어느 한 강아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창밖으로 힐끔힐끔 훔쳐보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창 앞에서 몸을 돌린 채 힐끔힐끔 창밖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누리꾼의 설명에 따르면 덮밥을 사러가는 길에 뒤통수가 뜨거워서 뭔가 싶은 마음에 뒤돌아봤다가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고 합니다.
twitter_@sirosibainu
뒤통수가 뜨거웠던 것은 다름아닌 자신을 감시하는 강아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누리꾼은 '#정기감시'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달아놔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요.
아마도 덮밥 사러가는 주인이 잘 가고 있나, 아니면 다른 곳으로 길을 새는지를 감시하려고 쳐다본 것은 아닌지 추측이 됩니다.
혹시 주인이 자기 두고 어디 가나 궁금해서 쳐다봤던 것은 또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찌됐든 진실은 당사자만이 알겠지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무엇", "아 왜 이렇게 웃긴거야", "웃음 터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답니다.
twitter_@sirosibainu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