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나왔다가 비 내리자 죽어도 차에서 내리기 싫다며 꼼짝도 안하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01 07:18

애니멀플래닛YI Shin


밖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해 평소 같았으면 차에서 얼른 내리자고 떼쓰던 강아지가 갑자기 정색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자신은 죽어도 차량에서 내리기 싫다며 꼼짝도 안하는 강아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집사 이신(YI Shin)은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녀석은 유난히 물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하루는 밖에 나왔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죠.


빗소리를 들은 시바견 강아지는 밖에 나가면 발이 물에 젖는다면서 내리기 싫다는 듯한 표정과 눈빛으로 꿍하게 조수석에 앉는 것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YI Shin


그만큼 물이 싫어도 너무 싫었던 시바견. 평소 같았으면 밖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하는 아이였지만 비가 오니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발이 젖어... 내 차에서 절대 내리고 싶지 않아..."


진지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비가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는 시바견 강아지의 표정은 보고 또 봐도 귀여울 따름인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정말로 발이 젖는게 싫었나보네", "꿍하게 앉아 있는 것도 귀엽다니", "이건 반칙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YI Shin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