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매일 오후 5시 되면 신기하게도 계단 사이로 얼굴 내밀고 있는 '진짜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01 15:37

애니멀플래닛蘇維妮


올해 11살된 말티즈 왕할머니 요요(Yoyo)가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오후 5시가 되면 신기하게도 계단 사이로 얼굴을 내민다는 것.


도대체 왜 말티즈 왕할머니 요요는 오후 5시만 되면 계단 사이로 얼굴을 내밀며 쳐다보고 있었던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말티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남편이 퇴근할 시간이 되면 대문을 바라보고는 했었다고 합니다. 집사 옆에는 항상 말티즈 요요가 함께 했었는데요.


그렇게 반복하다보니 어느덧 말티즈 강아지 요요는 신기하게도 남편이 출근하면 잠을 자더니 5시가 되기 전에 놀라서 깨어나는 것이었습니다.


말티즈 강아지 요요는 잠에서 깨어나면 쪼르르 계단으로 갔죠. 처음에는 밖에서 오토바이 소리를 듣고 마중 나오려고 하는 줄 알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蘇維妮


하지만 그건 착각에 불과했죠. 정말 오후 5시가 되면 자동으로 계단 난간에서 얼굴을 내밀며 남편이 언제 돌아오나 쳐다보는 녀석.


네 그렇습니다. 아빠가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서 계단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말티즈 왕할머니 요요에게는 아픔이 있다고 합니다. 2년 전 입양한 학대견이었죠.


녀석은 오랫동안 옥상에 갇힌 채로 사육돼 왔었는데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 지금의 집사에게 입양됐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잘 적응해서 집사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빠 퇴근 시간에 맞춰 얼굴을 내미는 강아지 사연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씸장 아프네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마중은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蘇維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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