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비닐 봉지 소리에도 요란하게
들썩이는 댕댕이들이 있는데요.
아마 어느 집이나 댕댕이들의
이런 모습은 한결 같을 겁니다.
뭐 새벽에도 나오는 댕댕이를 보고는
이젠 놀랍지도 않는데요
여기 식탁에서 라면 먹는 집사를 바라보며
한입만 얻어먹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댕댕이의 모습이 포착됐네요.
그런데 사진 속 댕댕이의 절박한 얼굴 표정은
진짜 연기를 하려고도 쉽지 않은
깊이있는 찐표정인데요.
무엇인가 간절히 바라는
녀석의 마음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녀석에게 음식을 주면 안되는데 ㅠㅠㅠㅠ
과연 집사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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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