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차량에 갇혀 있던 강아지 구한 경찰한테 항의했던 견주의 '충격적인 실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6 11:35

애니멀플래닛(왼) WhittyPhotography, (오) Carats Cafe Bar


뜨거운 차량 안에서 숨을 헐떡이고 있는 강아지를 구한 경찰에게 항의한 견주가 알고보니 도둑질을 한 범인으로 드러나 분노를 자아내게 합니다.


영국 일간 더썬 등에 따르면 폭염 속 차량에 갇혀 있는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차량 창문을 부순 경찰에게 항의한 견주가 있었는데요.


이 견주가 알고보니 식당 카운터에 놓인 팁을 몰래 도둑질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했는데 주문하던 도중 카운터 앞에 놓인 팁을 훔쳐갔죠.


또한 부부는 100파운드(한화 약 15만원) 되는 식사를 마친 뒤 직원에게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Carats Cafe Bar


식당 주인은 소문이 날까봐 걱정돼 환불해줬는데 이 과정에서 테이블에 음료수가 놓여져 있는 것.


종업원은 주문한 적도 없는 음료수가 테이블에 올려진 것을 이상하게 여겨 CCTV를 확인했다가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마음대로 꺼낸 것을 확인했었죠.


여기에 주차된 차량에 강아지를 두고 식당에 갔던 부부는 경찰이 갇힌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창문을 부수자 한걸음에 달려와 항의를 했었는데요.


알고보니 식당에서 팁을 훔치고 진상을 부려 환불 받고 여기에 강아지 구조한 경찰까지 항의한 그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 부부였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는데요. 정말 뻔뻔한 이들 부부의 행태에 치가 떨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