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고 차가운 보호소 철장 안에 갇혀서 냉혹한 현실에 슬픔 잠긴 유기견의 '눈빛'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6 13:3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들개로 추정되는 아이가 보호소에 입소했습니다. 좁은 보호소 철장 안에서 슬픔에 잠겨 있는 녀석의 눈빛.


도대체 이 아이는 어쩌다가 떠돌다가 이곳으로 들어오게 됐을까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만드는 유기견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5일 들개로 추정되는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이 아이는 어쩌다가 들개로 떠돌아다녔던 것일까요. 구체적인 사연과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이 아이에게 현재 필요로 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옆에서 직접 본 한 사람으로써 모든 아이들이 살아서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가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고.. 또 냉정할뿐입니다"라며 "제발.. 아이들 구조 입양해주실분 간절히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전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을 후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