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했는지 고개 숙이며 '꾸벅꾸벅' 졸다가 걸쭉하게 침까지 흘리고 있는 사바나캣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7 08:24

애니멀플래닛twitter_@horon787111


너무 깊게 잠든 것일가요.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며 졸다가 걸쭉하게 침까지 흘리며 자는 사바나캣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앉아서 졸고 있는 사바나캣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졸고 있는 사바나캣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딘가 조금 이상해 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입가에 침이 걸쭉하게 맺혀 있는 것. 얼마나 깊게 잠들었으면 침 흘리는 줄도 모르고 잠든 것인지 보기만 해도 귀엽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horon787111


누리꾼은 또 다른 각도에서도 사진을 찍었는데 옆에서 본 사바나캣의 침 흘리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한편 사바나캣은 중소형 고양잇과 동물로 1986년 주디 프랭크라는 이름의 여성이 야생 살쾡이 서벌과 집 고양이인 벵갈고양이를 교배해서 만들어낸 품종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경우 사바나캣 또는 서벌의 경우 동물원 혹은 연구 목적으로만 기를 수 있으며 멸종 위기종이라 국제 협약에 의해 통제 받는다고 하는데요.


서벌의 유전자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덩치가 상당한 서바나캣은 고양이들과 달리 강아지와 같은 성격이 있어 애교가 많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horon787111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