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현관문 앞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벌떡 일어서서 반겨주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관문 앞으로 마중 나온 스코틀랜드 폴드 고양이 마오(Mao)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다리로 벌떡 일어나서는 복잡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외출하고 돌아온 집사를 바라보는 고양이 마오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아마도 집에 홀로 남겨져 외로웠던 감정과 가족을 다시 만났다는 안도감이 한데 어울러진 복잡한 감정이 얼굴 표정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집사를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 마오의 모습은 마치 "왜 이제서야 집에 오냐", "걱정했다냥", "보고 싶었어 정말", "정말 왜 이렇게 늦게 돌아와" 등이라고 말하는 듯 보이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많이 외로웠구나..", "집사가 잘못했네", "다음에는 일찍 들어가야겠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