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ayley_roll
결혼을 꿈꾸는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애 특별한 결혼 프러포즈를 받고 싶어하고는 하는데요. 여러분이 어떤 프러포즈를 꿈꾸고 계십니까.
동물원에 놀러 갔다가 평생 함께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가자고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보여주며 깜짝 프러포즈를 한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는데요.
눈앞에서 이들 커플의 결혼 프러포즈 장면을 두 눈으로 똑똑하게 보게 된 하마는 세상에서 가장 못 마땅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사는 남성 닉 케블(Nick Kelble)은 여자친구 헤일리 롤(Hayley Roll)과 함께 동물원에 놀러 갔죠.
instagram_@hayley_roll
그는 어떻게 하면 평생 잊지 못할 결혼 프러포즈를 할지를 고민했고 여지친구가 평소 좋아하던 동물원 하마 앞에서 프러포즈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만반의 준비를 세운 그는 1주년 기념일로 동물원에 놀러갔고 계획한대로 하마 앞에서 여자친구 헤일리 롤 앞에서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하는 닉 케블.
"저..... 나랑 결혼해줄래요?"
생각지도 못한 남자친구의 깜짝 결혼 프러포즈에 여자친구 헤일리 롤은 생각지도 못한 고백에 당황하면서도 매우 기뻐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이들 두 사람의 서프라이즈 결혼 프러포즈는 현장에 있던 행인들이 사진을 찍어준 덕분에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길 수가 있었습니다.
instagram_@hayley_roll
며칠 후 그때 기억을 떠올리며 사진을 보던 이들 커플은 그만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는데요.
사진 속에 찍힌 하마 표정이 정말 가관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마는 마치 못 마땅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이들의 결혼 프러포즈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결혼 프러포즈가 되어버린 이들의 결혼. 한편 두 사람은 당시 학생 신분이어서 졸업하는대로 결혼을 진행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부부가 되었을 두 사람. 하마가 비록 못 마땅한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행운의 상징으로 생각하길, 그리고 오래 오래 사랑이 변치 않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