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건물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은 사람 손길에 얼굴을 들이밀며 비볐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7.07 16:1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좁은 보호소 철장 안에서 지내고 있던 유기견은 사람의 손길에 자기 얼굴을 내밀더니 연신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온기가 너무도 그리웠던 것일까요. 상가 건물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입니다.


7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상가 건물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믹스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태어난지 8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사거리 인근 상가 건물에서 발견돼 지금의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아이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보호소에서 늘 기운없이 있던 아이예요"라며 "공고가 끝나도록 이 아이의 주인은 오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는데요.


철장 안에 갇힌 녀석에게 손길을 내밀어보이자 얼굴부터 들이밀며 비비기 시작하는 녀석. 그렇게 녀석은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