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얼굴과 너무나 똑닮은
가면을 쓰고 있는 집사를 보고
두 눈이 휘둥그레진 댕댕이가 있는데요.
표정을 보니 정말 놀란 듯 하군요.
어쩜 눈이 저렇게 크게
떠질 수 있을까요.
진심으로 심장이 철렁한 모양인데요.
얼마나 놀랐으면 갈 곳을 잃어버린
녀석의 눈빛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을까요.
그만큼 강아지 눈에도
가면이 너무도 닮았나봅니다.
오늘도 녀석은 집사의 장난에
속아넘어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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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