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자려고 하는 자 VS 깨우려는 자"…시간되면 알람처럼 집사 깨우는 달마시안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7.12 07:11

애니멀플래닛twitter_@megumesian


사실 아침에 일어나기란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능이자 마음입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늘 항상 잠과의 전쟁이 벌어지고는 하죠.



혹시나 싶은 마음에 전날 핸드폰 알람 수십개를 맞춰놓고 자지만 막상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더 자고 싶은 마음에 끄느라 바쁘기 마련인데요.


여기 자신이 알람이라도 되는 듯 제 시간이 되면 집사를 흔들어서 깨우려고 하는 달마시안 강아지와 이에 맞서(?) 더 자려고 하는 집사의 실랑이가 담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2살된 달마시안 강아지 케이트와 1살된 햄스터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어날 시간이 되자 자신을 흔들어 깨우는 달마시안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megumesian


공개된 영상에는 이불 덮고 누워있는 집사를 깨우기 위해 온갖 방법을 총동원하는 달마시안 강아지 케이트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녀석은 이불을 온몸으로 둘둘 감싼 채로 자고 있는 집사를 어떻게 해서든 깨우기 위해 이불 속으로 얼굴을 파고 들어가는가 하면 누워서 마구 움직이며 정신 사납게 만들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자고 싶었던 집사는 꿋꿋하게 일어나지 않았고 그렇게 달마시안 강아지 케이트는 두 손발을 들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결국 더 자려고 하는 자가 깨우려는 자를 이긴 셈.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모습 보는 줄", "저러다가 지각함", "폭풍공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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