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자기 좀 봐달라고 애교 부리는 물개와 시크하게 단 한번도 쳐다보지 않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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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자기 좀 한번이라도 봐달라고 애교 부리는 물개와 단 한번도 물개를 안 쳐다보는 고양이가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교 부리는 물개와 시큰둥한 표정으로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은 고양이 움짤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움짤에 따르면 물개 한마리가 수면 위로 올라와 열심히 배를 움직이면서 고양이의 관심을 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죠.

하지만 벤치 위에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고양이는 자신의 뒤에서 열심히 애교 부리는 물개와 달리 시큰둥한 표정으로 앞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giphy_@cuteanimalland

급기야 물개가 가까이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데도 고양이는 단 한번도 안 쳐다봐줬습니다. 그렇게 고양이의 관심을 갈구하는 물개.

생각지도 못한 이들의 관계는 한 누리꾼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고 각종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공유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는데요.

한번쯤 뒤돌아서서 물개를 쳐다봐 줄 법도 하지만 단 한번도 고개를 돌리지 않는 고양이의 남다른 고집에 입이 떡 벌어지게 합니다.

한편 움짤을 접한 누리꾼들은 "짝남 앞에서 내 모습 같군", "한번을 안 쳐다보냐!!", "지겹다냥", "관심 좀 줘", "귀여운 관종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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