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자신의 털과 똑같은 새하얀 토끼 머리띠를 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 토끼로 변신한 고양이 모습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개를 숙이고 무언가 간식을 먹고 있는 듯한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집사는 다정하게 녀석의 이름을 불렀고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 고양이는 벌떡 일어서서 집사를 말똥말똥 쳐다봤습니다.
입맛을 다시면서도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집사를 쳐다보는 고양이 모습 정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데요.
특히 토끼 머리띠를 하고 있어 영락없는 토끼냥이 되어버린 고양이를 본 집사는 그만 심쿵 당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자기가 귀엽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두 눈 동그랗게 떠서 집사를 쳐다보는 고양이를 보고 있노라니 정말 심장이 아파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만 없어, 고양이", "심장 아픔", "이렇게 예뻐도 되는거냐옹", "고양이 키우고 싶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