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고개 푹 숙이고 있다가 자기 이름 부르자 벌떡 일어나 쳐다보는 '토끼냥'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7.18 11:43

애니멀플래닛facebook_@fanshuyousg


머리에 자신의 털과 똑같은 새하얀 토끼 머리띠를 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 토끼로 변신한 고양이 모습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개를 숙이고 무언가 간식을 먹고 있는 듯한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집사는 다정하게 녀석의 이름을 불렀고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 고양이는 벌떡 일어서서 집사를 말똥말똥 쳐다봤습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fanshuyousg


입맛을 다시면서도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집사를 쳐다보는 고양이 모습 정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데요.


특히 토끼 머리띠를 하고 있어 영락없는 토끼냥이 되어버린 고양이를 본 집사는 그만 심쿵 당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자기가 귀엽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두 눈 동그랗게 떠서 집사를 쳐다보는 고양이를 보고 있노라니 정말 심장이 아파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만 없어, 고양이", "심장 아픔", "이렇게 예뻐도 되는거냐옹", "고양이 키우고 싶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