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떠돌다가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생후 2개월 아기 강아지의 '간절한 소원'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7.20 13:3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혹시나 가족들의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은 아닐까.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가족입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9일 아파트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생후 2개월 아기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무슨 영문으로 녀석이 아파트에서 발견됐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태어난지 이제 불과 2개월 밖에 안됐다는 사실.


헬프셸터 측은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왔을까요"라며 "아이 공고 3일 남았습니다"라고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이 아이에게 지금 필요로 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가족입니다.


좁은 보호소 철장 내에서 사람의 손길에 격하게 반응하며 자기를 데려가줄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이 아이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