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자기 자신을 몸집 작은 아기 강아지라고 생각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수납장 사이에 숨고는 했던 녀석.
다 크고 나서도 여전히 수납장 안에 들어가는 줄 알고 숨었지만 머리 밖에 안 들어가는 굴욕을 맛봐야헸는데요.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수납장 사이에 들어가 숨었다가 머리 밖에 못 집어 넣은 강아지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어렸을 적만 하더라도 몸집이 작아 수납장 안에 다 들어갔다는 녀석은 매번 집사랑 숨바꼭질을 할 때면 수납장에 들어가 숨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어느 정도 폭풍 성장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납장에 들어가 숨는다는 강아지.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덩치가 커버려서 머리 밖에 안 들어가지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완벽하게 숨었다고 생각하고 있을 강아지 모습이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아무래도 자기가 아기 강아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강아지 행동에 집사는 웃을 뿐이었죠.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보는 내내 심장 아픔", "어쩜 저렇게 귀여울 수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