腾讯网
몸에 끈적한 스티커를 붙이며 재밌다고 방긋 웃는 꼬마 주인이 있었습니다. 꼬마가 너무도 즐거워하자 외면할 수 없었던 강아지는 두 눈을 질끈 감고서는 가만히 꾹 참았다고 하는데요.
중국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래브라도 리트리버종으로 보이는 강아지 몸에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여놓은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돼 분노를 충격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의도하지 않게 아이들의 방학 또한 길어지게 됐었다고 합니다.
평소 같았으면 꼬마 주인은 유치원에 가야 할 시간이었겠지만 유치원도 방학에 들어가면서 나가지 않고 집에서 놀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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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된 꼬마 주인은 지루하고 심심했는지 집에서 키우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몸에 스티커를 하나둘씩 떼어다가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몸이 도화지라도 된다는 듯이 꼬마 주인은 손에 들고 있던 스티커를 덕디덕지 붙였는데요.
하지만 강아지는 체념이라도 한 듯 그저 두 눈을 질끈 감고 있었습니다. 꼬마 주인이 재미있다고 노는 것을 외면할 수 없었던 듯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의 온몸에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는데요. 뒤늦게 아들이 저지른 일을 본 엄마 또한 당황할 수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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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엄마는 강아지 몸에 스티커를 붙이며 논 현장을 사진 찍어 SNS에 올렸고 이와 같은 사실이 현지 매체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알려지게 됐다고 합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한 상황.
스티커의 경우 접착물 등이 있어 자칫 잘못하면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꼬마 주인이 좋아하자 두 눈을 질끈 감고 참는 강아지.
이래서 강아지 보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는 것은 아닐까요. 강아지 몸에 스티커를 붙이고 노는 아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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