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 두고 '무지개 다리' 건넌 강아지가 살아생전 남겨놓고 간 사진 보던 고양이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07 09:15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강아지와 고양이는 세상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하루종일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서로 각별한 사이였는데요.



잘 때도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잘 정도로 둘의 우정은 남달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암을 앓고 있던 강아지가 안타깝게도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죠.


하루아침에 혼자 남겨진 고양이는 절친 강아지가 세상을 떠난 뒤 며칠 내내 밥도 먹지 않고 울기만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mgur



친구의 죽음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녀석 얼마나 많이 슬펐을까요. 집사는 녀석에게 강아지가 살아생전 찍었던 사진을 보여줬죠.


한참동안 화면을 들여다보던 고양이는 예상치도 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패드 화면에 바짝 다가가 몸을 웅크려 엎드린 채로 바라보고 또 바라본 것.


친구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고양이 모습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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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